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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꽃나무 조경수를 말하다

저자
강철기
페이지
326 Page
판형
190*225
ISBN
9788962572933
정가
₩ 30,000 원
회원가
₩ 3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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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경수를 만나다> 시리즈 첫 번째.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피는 나무 16종을 450여 장에 달하는 생동감 넘치는 사진으로 보여준다. 꽃이 피는 시기에 따른 국내외 식재 사례, 꽃이름의 유래, 역사에 기록된 꽃, 국내 및 국외 전설, 모양이 유사한 꽃과 성질이 비슷한 나무들, 꽃나무의 군락지 정보까지 더했다. 식물학 책이지만 신화, 한시, 추억담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해 에세이처럼 쉽게 읽어낼 수 있도록 했다.

저자소개

대학교에서 조경학을 전공하고 「환경설계 과정에 있어 공간행태 개념의 도입에 관한 연구」로 조경학석사 학위를 「장소적 의미의 표현 방법에 관한 연구」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건축연구소 등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순천대학교 조경학과를 거쳐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환경자원학과에 근무하고 있다.
주 전공은 조경계획 및 설계이고, 조경학과 산림자원학의 연계와 통섭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개나리-봄 햇살 담은 봄나들이 꽃
꽃댕강나무-쿨하게 지는 꽃
꽃사과나무-달콤함보다는 화려함이
남천-고향이 남쪽이랬지
노각나무-하얀 꽃의 해맑은 존재감
능소화-구중궁궐의 꽃, 양반의 꽃
동백나무-눈물처럼 후드득 지는 꽃
명자나무-수줍음 많던, 첫사랑을 쏙 빼닮은
모란-꽃 중의 꽃

목련속
목련-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백목련-하늘을 채우는 연꽃
별목련-넌 어느 별에서 왔니?
일본목련-웅장한 자태와 짙은 꽃내음
자목련-보라색 꽃의 수수함
태산목-한결같이 늘 푸른 모습
함박꽃나무-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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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 책은 국내외 조경수를 총망라할 <조경수를 만나다> 시리즈 3편 중 첫 번째다. 대학에서 조경학을 가르치는 ‘꽃나무 스토리텔러’ 강철기 교수가 꽃 피는 나무 16종에 관한 종합 백과사전을 집필했다. 이 책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피는 나무 16종을 450여 장에 달하는 생동감 넘치는 사진으로 보여준다. 꽃이 피는 시기에 따른 국내외 식재 사례, 꽃이름의 유래, 역사에 기록된 꽃, 국내 및 국외 전설, 모양이 유사한 꽃과 성질이 비슷한 나무들, 꽃나무의 군락지 정보까지 더했다. 식물학 책이지만 신화, 한시, 추억담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해 에세이처럼 쉽게 읽어낼 수 있도록 독자들을 배려했다.

인간은 나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
각종 오염 물질을 정화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실내 조경 못지않게 실외 조경도 중요하지만 가로수나 조경수 식재에 관한 책은 많지 않다. 저자는 우리 주변에 심겨져 있거나 혹은 정원에 심으면 좋을 꽃나무를 소개한다. 각 꽃나무의 꽃말과 의미 등 인문학적인 통찰과 꽃나무들의 모양과 특성, 꽃 피는 시기, 식재 방법 등을 연결 지어 설명하여 이름을 모르고 지나쳤던 우리 주변의 꽃나무가 내 생활 속으로 들어올 수 있게끔 친근하게 썼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꽃나무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우선, 이름부터 제대로 알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명이나 일반명이 아닌‘국명(國名, National name)으로 통일해서 부르자는 말이다. 예를 들어 배롱나무를 백일홍나무나 목백일홍으로 부르고 있다. 여기서 백일홍나무나 목백일홍은 일반명에 해당하고, 배롱나무는 우리나라가 표준으로 정한 국가표준식물명인 국명에 해당한다. 우리의 삶과 보다 더 밀접한 나무인 조경수는 현재 국명이 아니고 일반명이나 별명, 향명으로 불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저자는 구분하기 힘든 수십여 가지 다른 종류의 목련의 국명과 특징, 꽃 색깔 등의 정보를 꼼꼼하게 챙기고 있어 도감으로서의 역할도 충분하다.

작약과 모란을 함께 심으면 두 배의 효과
꽃 중의 꽃, 모란꽃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은 고작 일주일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저자는 꽃의 모양이 서로 비슷하고 작약속(Genus Paeonia)에 속하는 작약과 모란을 적절이 배식하면 꽃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한층 길어질 수 있다고 한다. 창덕궁 낙선재를 비롯한 궁궐의 화계에는 실제로 이런 식재 기법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과 진달래, 자주목련과 백목련 등을 적절히 심으면 함께 피어있을 때에는 강렬한 색채대비로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고, 한 종이 지더라도 다른 한 종이 피어있으므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간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버락 오바마가 가져온 꽃이 심겨 있는 것을 아시나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직후 열린 G20정상회담 참석 차 우리나라에 방문했다.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을 담아 백악관에서 목련 묘목 한 그루를 가져왔다. 이 나무는 미국 대통령 잭슨이 먼저 세상을 떠난 부인 레이첼 여사를 기리기 위해 여사의 집에서 가져와 백악관에 심었던 목련의 묘목이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이 나무가 뜻하는 꽃말인 ‘고귀함’과 ‘부활’의 의미를 희생자들에게 전했다. 저자는 조경수를 식재할 때 꽃의 의미에 대해서도 고려해서 심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이처럼 잘 심은 한 그루의 나무는 그 공간의 의미와 분위기를 모두 결정한다.

앞으로 나올 두 권의 <조경수를 만나다> 시리즈를 통해 우리 주변의 꽃나무 중 조경수로서 가치가 있는 꽃나무를 엄선하여 인문학적인 관점과 실용적인 측면을 두루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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